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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부른 '아리랑'…"코로나 시기 위로되길"
입력 : 2021-07-19 오후 4:30: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 시기 올림픽을 앞두고 새롭게 편곡된 '아리랑'이 공개된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이해 새롭게 제작한 아리랑 음원을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경기도 아리랑을 응원가 버전으로 편곡·개사해 만들어졌다. 여주대학교 성윤용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음원 제작과 편곡에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강규용(Q) 프로듀서,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 김승남 교수 등도 참여했다. 가창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를 불렀던 ‘와이비(YB)’ 윤도현이 맡았으며, 에스비에스(SBS) 비디오머그에서 배경영상을 제작했다.
 
작업 참여자들은 이번 아리랑의 저작(인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저작권 기증 제도란 저작재산권자 등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국가에 기증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05년 안익태 작곡가 유족의 애국가 기증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곡을 비롯한 총 1만376건이 국가에 기증됐다. 국가에 저작권이 기증된 저작물의 경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021 아리랑’은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을 비롯해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19일부터 9월24일까지 문체부는 ‘2021 아리랑 한 줄 감상 챌린지(공유하기)’와 저작권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아리랑 응원가 부르기 참여 잇기’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2021 아리랑’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선수단을 응원하고,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이번 사례가 저작권 기증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저작권 기증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 아리랑'.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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