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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작년 글로벌 특허 2100개 중 절반 '친환경'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안전 강조·협력사 ESG 경영 지원
입력 : 2021-07-18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획득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2100여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친환경 분야에서 나왔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 등 2100여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획득했다. 사진/현대모비스
 
18일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 등 1000여건에 달한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선도기업을 지향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구동시스템, 제어기, 배터리시스템,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전동화 핵심부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인휠모터, 구동모듈, 수소연료전지셀, 배터리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등 미래 전동화 핵심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추진한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생산공장 및 연구소, 품질센터, 자회사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 현황 파악을 진행하고 각 국가별 규제 및 사회환경 검토를 통해 RE100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RE100 기준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인증 (ISO14001)을 취득했으며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경영과 함께 안전경영도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를 취득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와 계약 체결 시 유해물질 미사용, 환경법규 준수, 안전경영 및 제품생산 전 과정에서의 친환경 시스템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도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공동으로 리스크 점검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급망 ESG 지속가능성 리스크' 진단에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약 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진단 항목을 통해 ESG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하고 리스크 관리 및 개선 현황을 공유하며 준법, 윤리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과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조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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