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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조, 총파업 찬반투표…"중흥건설 인정 못해"
"총력 다해 매수자 실사 저지할 것"
입력 : 2021-07-13 오후 5:23:20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매각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와 대우건설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 종료 결과를 통해 15~19일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대우건설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총파업 방식과 시기에 대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미 본입찰을 통해 인수 희망가격이 확정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인 현재 매도자 실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결국 산업은행과 KDB인베스트먼트 매각 관계자들의 이해관계에 맞춰 절차도 원칙도 없이 대우건설 매각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이렇게 졸속으로 진행되는 매각과정에서 입찰 방해를 통해 스스로 우선협상자 지위를 걸친 중흥건설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총력을 다해 매수자 실사를 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청구, 청와대 탄원서 제출, 국회 국정감사 요구 등을 추진하고 위법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최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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