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 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또한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하면서 더욱 거센 흥행 몰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8만413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8만 1546명이다.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로 19만 6226명을 끌어 모으며 ‘마블’ 위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블랙 위도우’ 개봉 전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유지하던 ‘발신제한’과 ‘크루엘라’ 일일 관객 동원 수치가 2만과 1만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블랙 위도우’에 대한 예비 관객 기대치와 흥행세를 가늠할 수 있다.
사전 예매율 역시 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블랙 위도우’가 81.1%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랑종’으로 6.0%, 3위는 ‘크루엘라’로 2.8%에 그치고 있다. 사실상 ‘블랙 위도우’가 극장가 전체를 평정한 셈이다.
‘블랙 위도우’ 개봉으로 꾸준한 흥행세와 100만 돌파를 노리던 ‘발신제한’은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으며 일일 관객 동원 수치에서도 타격을 입었다. 같은 날 전국에서 총 1만 2904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82만 8647명, 3위는 ‘크루엘라’로 1만 162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9만 5465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가를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22만 4753명으로 ‘블랙 위도우’ 1편에 전체 관객 수의 90% 이상이 몰려 들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