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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th 칸 영화제)’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 올해 칸 주인공 ‘예약’
입력 : 2021-07-06 오후 12:13:49
74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 2개월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팔레 데 페스티벌건물 앞은 전 세계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모여 들여 들었다.
 
칸영화제 공식포스터가 부착돼 있는 ‘팔레 데 페스티벌’ 정문. 사진/신혜진 특파원
 
‘코로나19 펜데믹여파로 공식 초청작 56편 리스트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 작년에 비해, 올해는 수 많은 화제작이 몰려 들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프렌치 디스패치’, 폴 버호벤 감독의베네데타’, 난니 모레티 감독의트레 피아니’,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드라이브 마이 카등 총 24편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경쟁 부문 리스트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프랑스영화의 약진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레오 카락스 감독의아네트를 비롯해서 쟁쟁한 프랑스 감독들의 신작이 무려 7편이나 경쟁 부문에 포진됐다
 
올해 칸 영화제는 한국영화도 역시 강세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 상영된다. 이혜영 조윤희 권해효가 주연을 맡은당신 얼굴 앞에서는 홍 감독의 26번째 장편영화다.
 
사진기자들이 가져다놓은 사다리와 발판들. 개막식 이틀 전부터 촬영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밤을 새는 기자가 있는가 하면 신경전 끝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사진/신혜진 특파원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재림 감독비상선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출연한비상선언은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 착륙을 해야 하는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항공 재난 상황을 그린다. 주연 배우 송강호는 경쟁부문 심사위원,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 윤대원 감독매미가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매해 5월에 열리던 칸 국제영화제는 올해 7 6일 저녁 오프닝 행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포스터 모델로 깜짝 등장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심사위원장이며 송강호를 포함해 9명의 심사위원이 경쟁 부문을 심사한다. 7일 오전에는 봉준호 감독의마스터 클라스도 예정돼 있다
 
프랑스 칸=신혜진 특파원 ich0314@hanmail.net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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