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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하반기 접종 본격화…30만여명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60~74세 초과예약자·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
입력 : 2021-07-05 오전 11:03:12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60~74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30만7000여명에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1차 누적 접종률 30%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생과 교직원은 이달 19일부터, 교육·보육 종사자는 28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는다. 이어 26일부터는 50대 일반 국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7월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630만7000여명이다. 하반기에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주력 백신으로 활용된다. 
 
전날 0시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1534만7214명으로 전 국민의 29.9%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돌입하며 누적 접종자는 30%를 넘어설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날부터 60~74세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라 초과예약자로 분류돼 접종을 받지 못한 19만7000여명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1만여명도 오늘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의 도입 일정 변경으로 접종이 어려워졌던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자 76만4000명과 군부대·교정시설 종사자 12만9000명이 우선 교차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며 접종이 어려워진 50세 미만 보건소 내소 접종자 5만9000여명도 화이자를 맞는다.
 
접종에 동의했으나, 아직 일정을 잡지 않은 75세 이상 노인 6만여명은 내일(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구 노인시설 담당부서를 통해 8일부터 17일까지 날짜를 정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8일부터는 개별예약 후 접종해야 한다.
 
고3·고등학교 교직원 64만명은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 조율된 일정에 따라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외 대입수험생 15만명은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6000명에 대한 접종은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사전예약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다.
 
입영장병도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입대 전 접종을 12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자는 7~9월 중 입영예정자 약 7만명이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보건소에 입영통지서를 제시하면 대상자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예약을 할 수 있다.
 
50대 연령층의 경우 55~59세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하고 26일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50~54세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해 8월 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모두 742.4만명이며,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55~59세의 경우 50~54세 사전예약일과 접종일에도 예약과 접종이 가능하다. 고령일수록 위중증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1명 추가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9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534만7214명으로 전 국민의 29.9%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10.4%다.
 
60~74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30만7000여명에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5일 시작됐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한 병원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선 시민들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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