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예고편에 등장한 강동희가 통편집 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농구대잔치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승부조작으로 농구계를 떠났던 강동희가 등장했다.
강동희 전 감독은 2013년 3월 2010~2011 시즌 정규 리그 4경기를 브로커 등으로부터 4700만원을 받고 후보 선수를 내세우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선수가 실형을 받은 적 있지만 현직 감독이 실형 선고를 받은 건 강동희가 처음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보이콧까지 내세우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제작진은 예고편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그럼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28일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은 편집할 예정이다”며 “과거 농구대잔치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섭외로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강동희 통편집.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