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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대문 좌원상가 공공재개발 본격 착수
지상 34층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복합시설 재탄생
입력 : 2021-05-20 오전 8:30:3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서대문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좌원상가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다.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되는 등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민간의 사업 참여가 저조한 곳이었다.
 
이에 이 건물은 지난해 12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부지로 선정됐고, 공공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은 공공이 임대주택공급 확대 등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용적률 및 기부채납 완화 등 공적특례를 제공받는다.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 등 권리를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토지 및 건물에 관한 권리로 변환해 배분하는 방식인 관리처분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기존 상인들의 생계 보장 등을 위해 임시 이주상가를 마련하고 사업 준공 후에는 신설되는 공공임대상가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LH는 공공 사업시행자로서 △사업 총괄관리 △자금조달 △주택 공급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공사 준공 등을 책임지고, 주민은 주민대표회의 또는 조합을 구성해 설계 및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의사결정의 주체가 된다.
 
좌원상가는 재개발 이후 △지상 34층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판매시설 △생활SOC 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노후건축물로 지역 현안이었던 좌원상가의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지역에 재정착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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