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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창업주 윤균 회장 별세
입력 : 2021-05-07 오후 3:34:1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윤선생의 창업주 윤균 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7일 밝혔다. 
 
윤선생의 창업주 윤균 회장. 사진/윤선생
 
1944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한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윤선생의 전신인 윤선생영어교실을 1980년 설립했다. 윤 회장이 직접 녹음한 영어 강의 오디오 테이프는 당시 학부모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소리학습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실제로 영어 테이프 생산이 종료된 2013년까지 윤선생이 생산한 테이프는 4억3000만 개에 달했다.
 
1988년에는 아침 전화관리를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 윤선생 교사가 약속된 시간에 전화를 걸어 간단한 테스트와 함께 학습현황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방식인데, 이 새로운 관리방식은 회원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윤선생은 ‘파닉스(Phonics)’로 유명하다. 1991년 윤균 회장이 국내 최초로 미국 MCP에서 도입한 파닉스 프로그램은 당시 영어교육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 윤선생 파닉스 프로그램은 공교육 과정에 포함될 정도로 학습효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윤균 회장은 2002년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 전문대학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650여 명의 영어 전문가를 배출했다. 또한 영어 전공 대학생 및 학계 관계자들을 오랜 시간 후원해왔다.
 
윤 회장의 장남인 윤성 전무이사는 경영부문 및 유아사업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차남인 윤수 상무이사는 신사업과 영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윤 회장의 빈소는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장례식은 화상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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