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지난해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타이칸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파라나스 타워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글로벌 본사의 '전략 2030'을 바탕으로 한 신차 출시 계획과 전동화 전략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020년은 모두가 여러 도전에 직면했던 특별한 시기였던 동시에 포르쉐코리아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국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기록적인 한 해"라며 "2021년은 타이칸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오피스에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를 비롯한 각 부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본사의 '전략 2030(Strategy 2030)'에 기반한 신차 출시 계획부터 딜러 네트워크 확장 및 충전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 등 2021년의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2020년 포르쉐코리아는 총 7779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자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포르쉐 전체 시장에서5위를 차지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8세대 911 라인부터 카이엔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까지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의 미래 드라이브 트레인 전략을 반영한 제품을 모두 선보인 이정표가 되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1분기 전년 대비 86.7% 성장한 2573대를 판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포르쉐 전략 2030'과 함께 고객·제품·지속가능성·디지털화·조직화·변화 등 6개 전략 과제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국내 투자를 이어간다.
올해에는 지난 2월 출시한 718 GTS 4.0, 파나메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이어, 타이칸 터보 S, 터보, 후륜 구동 모델을 출시하며 타이칸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박스터 25주년 한정판 모델,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GT 모델 911 GT3,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718 카이맨 GT4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이자 포르쉐 최초의 CUV(Cross Utility Vehicle)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국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