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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비대면 교육 강화 위한 ‘온:택트’ 스튜디오 열어
입력 : 2021-04-07 오후 4:02:15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난 6일 오후 목동 사옥 2층에서 정종기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온:택트’ 스튜디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택트 스튜디오’는 크게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됐다. 먼저 스튜디오에는 4K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크로마키’, 디지털 판서 기능이 가능한 ‘전자칠판’ 등 최신 장비와 방음 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강자가 질의하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멀티비젼 화면 표출 시스템을 마련해 양방향 실시간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편집실의 경우엔 영상 편집 SW 및 PC를 구비했다. 
 
온택트 스튜디오. 사진/한국전파인증협회
 
한국전파인증협회는 이번에 개소한 스튜디오를 현재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파 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비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영상 회의와 같은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는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 기반의 교육 확대 시행,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재시청 지원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종기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구축한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파방송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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