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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등 주요 3종 변이까지 '총 330명' 늘어
영국발 31명·남아공발 10명 추가발생
입력 : 2021-04-05 오후 5:23:13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사례도 처음 발견돼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1명 늘어 총 3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1명 늘어 총 3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41명 중에서는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31명, 남아공 변이 감염자가 10명이다. 41명 중 22명은 국내감염, 1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지난주 국내발생 사례 22명이 확인됐으며 서울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 5명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됐다"며 "남아공 변이의 지역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 총 537건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확진자 494건 중 22건(4.5%)이 변이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43건 중에선 19건(44%)이 변이 바이러스였다. 
 
작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건수는 330건이다. 유형별로 영국 변이가 280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 변이가 42건, 브라질 변이가 8건 순이다.
 
정 본부장은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집단유행도 지속 발생·확산되는 등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격리 면제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 입국 후 검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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