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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DL건설로 사명 변경
디벨로퍼 사업 전환 선언…도시정비 7위권 진입도 목표
입력 : 2021-03-26 오전 10:03:20
DL건설 CI. 이미지/DL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림건설이 DL건설로 이름을 바꿨다. 
 
26일 대림건설은 전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고 그룹 CI를 개편하면서 대림건설도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는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디벨로퍼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개발사업실을 신설했고, 토지확보에서 분양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물류사업 시장점유율 25% 달성과 3조원의 수주 계획 중 1조1000억을 개발사업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지난해 DL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5% 증가한 1조7346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034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DL건설은 지난해 출범 5개월만에 정비사업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정비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고, 앞으로 경기도와 지방 중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도시정비 상위권 7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주택, 도시정비, 물류, 호텔 등의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수주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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