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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코로나 3차 유행 우려에 하락 마감
입력 : 2021-03-24 오전 6:53:14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05포인트(0.94%) 하락한 3만2423.15에 장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0.07포인트(0.76%) 떨어진 3910.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85포인트(1.12%) 하락한 1만3227.70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중장비 제조 기업 캐터필러가 3.4%가량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업종별로는 산업주와 금융주가 각각 1.76%, 1.41% 내렸다. 기술주는 0.64% 하락했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발언 등을 주시했다.
 
유럽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하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은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경제 정상화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도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세로 CNBC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으로 21개 주에서 신규 감염이 늘고 있다.
 
이날 파월 의장은 하원에서 "경제 회복이 아직 완전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며, 연준은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세제 정책에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인프라 지출 프로그램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채금리는 반락했지만, 경제 회복 차질 우려 여파로 증시에 강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증시 마감 무렵 1.63% 수준이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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