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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 상장 첫날 6.5% 상승 마감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시초가 부담 덜은 덕
입력 : 2021-03-17 오후 3:51:06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의료진단기기업체 바이오다인(31493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진/뉴스토마토
17일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다인은 시초가가 공모가 3만원보다 33.3% 높은 4만원에 결정돼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등해 오전중 가격제한폭 5만2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등락하다 결국 시초가 대비 6.5% 상승한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로는 42% 상승했다.
 
바이오다인의 주가는 전일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이뮨텍(Reg.S)(950220)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날 네오이뮨텍은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2배로 높게 결정돼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이날 바이오다인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33.3% 높은 수준에 결정돼 1100만주가 넘는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강세 마감할 수 있었다. 바이오다인의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2만2500~2만8700원보다 높은 3만원으로 확정됐지만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48.36대 1로 네오이뮨텍 664.65대 1보다 낮아 시초가가 그다지 높지 않게 결정돼 주가 부담을 덜수 있었다.
 
이날 거래량은 약 1142만주에 달해 유통가능물량 180만주의 6배를 넘었다. 차익실현 매물과 추가 상승을 기대한 매수세가 치열하게 부딪치며 주인이 여섯 번 바뀐 셈이다.
 
한편 전날 하락 마감했던 네오이뮨텍은 이날도 1000만주 넘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09% 하락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바이오다인은 세포 변형 없이 진단에 필요한 세포를 고르게 박리프린팅하는 블로윙 기술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진단하는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와 진단시약 키트를 생산하는 의료진단기기업체다.
 
바이오다인은 이번에 모집한 공모자금으로 태국 생산시설 기지 구축 등 신규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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