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BAT코리아는 12일 BAT 그룹의 2020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분야에 강화된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 해 2030년까지 모든 사업 활동에서 발생한 배출 가스에 대한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한 BAT 그룹은 이번 발표를 통해 배출가스 저감 범위를 전체 사업 분야로 확장해 2050년까지 전 사업 내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파트너 협업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담배 농가에도 탄소 발생 저감 농법을 장려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수자원 재활용 목표를 예정보다 빨리 달성함에 따라, 기준을 상향 설정해 2025년까지 수자원의 30%를 재활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2025년까지 모든 생산 공장에서 수질관리동맹인증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BAT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수질관리동맹 인증으로 BAT그룹의 수질 관리 역량을 입증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T 그룹 잭 보울스 CEO는 “우리는 현재 중요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BAT를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ESG 보고서는 BAT가 일궈낸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하고자 보다 확장된 목표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영역에 걸쳐 더 확대된 ESG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19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 등재되었으며, 담배 회사로는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 인덱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MSCI 지수 BBB등급, 영국 탄소공개 프로젝트 A 리스트에 포함됐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