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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질주…2월 수주도 세계 1위
입력 : 2021-03-10 오전 9:52:24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 조선사들이 2월 유조선과 컨테이너 대형선을 연이어 수주하며 1월에 이어 세계 수주량 1위를 유지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92척) 중 156만CGT(43척·56%)를 수주했다.
 
한국은 2월 발주된 유조선 중 VLCC 7척, A-Max급 5척까지 발주된 12척 전량을 수주했으며, 1만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17척 중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 112만CGT(43척·40%), 일본 6만CGT(2척·2%) 순으로 나타났다. 2위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1월 8%P에서 2월 16%P로 더욱 벌어졌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한국조선해양
 
올해 1~2월 국가별 누계 실적은 한국 250만CGT(64척·52%), 중국 190만CGT(85척·40%), 일본 32만CGT(14척·7%) 순이다.
 
1~2월 선종별 발주량을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대형 LNG선(14만㎥ 이상), VLCC, A-Max급 유조선 모두 증가했고, S-Max급 유조선은 아직 발주되지 않았다. 누계 발주량은 482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발주 회복세가 계속된 가운데 선박 가격 지수도 전월 127포인트에서 128포인트로 소폭 상승했다.
 
2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월 말 대비 78만CGT 증가한 7106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중국은 3%씩 증가했지만 일본은 4%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본 36%, 중국 9%씩 감소했고 한국 3% 증가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570만CGT(36%)에 이어 한국 2247만CGT(32%), 일본 797만CGT(11%) 순으로 나타났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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