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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총재 "인적자원 투자 늘려야"
입력 : 2010-07-13 오후 12:53:45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아시아 제2의 성장동력을 찾기위해 인적자원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IA 21' 컨퍼런스의 '미래의 선도적 주체' 세션에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수출 중심의 아시아국가 성장 모델이 환경이 바뀌면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지나친 대외 의존도로 자본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내수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내수 촉진의 방법으로 국내 소비 촉진과 투자 활성화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제시했다. 이어 "저축을 줄이고 소비를 늘이는 방법은 아시아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한계가 있다"며 "전통적으로 투자를 이야기할 때 사회간접자본(SOC)투자를 말하지만 인적자원 투자가 과거 아시아 4마리 호랑이(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의 고성장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적자원에 투자하면 국가 소득분배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면서 "아시아 성장 잠재력이 늘어나는 데다 글로벌 임밸런스(세계적 불균형)를 리밸런싱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션에선 김중수 총재를 비롯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총재, 콘 차티카바니 태국 재무부장관, 하루히코 구로다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터드 그룹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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