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전국의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가 사흘 연속 1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실상 극장을 찾은 관객이 전무했단 수치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총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총 관객 수는 1만 6594명이었다. 국내 유효 스크린 숫자는 대략 2500개 내외다. 산술적으로 한 개 상영관에 5~6명 정도 관객이 들어찼단 계산이 나온다.
영화 '원더우먼 1984'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이후 15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원더우먼 1984’다. 하지만 6일 하루 동안 동원한 관객 수가 고작 4708명이다. 전국에서 총 1111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니 상영관 한 개당 4명의 관객이 어제 하루 이 영화를 본 것이다. 누적 관객 수 역시 47만 6787명이다.
2위는 극장과 IP동시 상영에 들어간 ‘조제’로 247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9만 9995명에 머물렀다. 3위는 재개봉 영화인 ‘화양연화’로 1813명을 동원하며 누적 6만 4962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2004년 통합전산망 가동 이후 역대 최저 일일 관객 수(1만 4518명)을 기록한 이래 일일 관객 수 1만 명 수준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