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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월드타워·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등 초고층·복합건축물 안전점검 연 2회로 강화
초고층 건축물 24개동·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75개동
입력 : 2020-12-29 오후 2:36:52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안전 실태점검이 연 2회로 강화된다.
 
서울시가 29일 서울시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와 연결된 복합건축물에 대한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담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가 지난 2019년 12월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됐다. 
 
현재 서울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같은 초고층 건축물 24개동(50층 이상, 높이 200m 이상)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명동 밀리오레 등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75개동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000명 이상으로 지하부분이 지하역사 또는 상가로 연결된 문화·집회, 판매, 업무시설 등이 있는 건축물) 총 199개 동이 분포해 있다.
 
이번 재난관리계획은 대상 건축물에 대한 관리의 체계화와 전문성 강화에 방점이 있다. 시는 실태점검이나 법에 규정하는 소방재난대응 훈련, 교육 같은 기본적인 안전관리를 해온 데 이어 , 다각도의 안전관리 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기관별로 제각각 해오던 재난·테러 대비 훈련을 건축물 관리주체, 자치구, 소방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한다. 재난관리 실무자, 민간 건축물 재난관리자들이 공통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업무메뉴얼을 처음으로 제작해 내년에 배포한다.
 
서울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계획은 4개 분야 △재난관리를 위한 목표 및 과제 설정 △현황 및 실태의 분석을 통한 관리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의 종합 및 평가로 안전관리 개선 등 10개 세부 추진과제로 추진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복합재난으로 확대돼 인명 및 재산에 막대한 피해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의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 계획 수립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관리주체의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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