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20년 ‘감독 봉준호’가 만들어 낸 ‘글로벌 충격’은 엄청났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 그리고 비 영어권 영화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한 해에 칸 국제영화제-아카데미 작품상 동시 석권은 1955년 미국 감독 델버트 맨 이후 두 번째다.
당초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 청신호를 켰다. 다만 국제장편영화상 수상만 예상됐을 뿐,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수상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2020년 ‘봉준호’는 ‘코로나19’ 이전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이름 석 자로 영화 역사 한 페이지를 분명히 장식했다.
봉준호 감독. 사진/뉴시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