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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코로나19’ 심상치 않다…민규동 감독 ‘확진’
입력 : 2020-12-07 오전 10:48: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계 코로나19’ 확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화 허스토리’ ‘내 아내의 모든 것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 감독은 지난 6일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시 행사에 참석한 여러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도 비상이 걸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는 지난 1일 개막해 5일까지 열렸다.
 
민규동 감독. 사진/뉴시스
 
민 감독은 행사에 참석해 배우 윤경호 안세호 엄정화 그리고 영화감독 임필성 등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낮과 밤’, 영화 외계인에 출연 중인 윤경호는 민 감독 확진 판정 이후 곧바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에 연락을 취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윤경호는 7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윤경호 매니저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JTBC 드라마 언더커버출연 중인 안세호도 곧바로 제작진에 연락을 취하고 검사를 받은 후 7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따.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MAMA에 시상자로 출연할 예정이던 엄정화도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출연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새해전야팀도 비상이다. 이 영화의 연출자는 민 감독의 부인 홍지영 감독이다. 민 감독의 확진 판정 이후 홍 감독도 영화 관계자 모두에게 알리고 검사를 받았다. 홍 감독을 포함해 모든 관계자 7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화 개봉 연기 피해에 이어 관계자들의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면서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갈 방법을 강구 중이다고 전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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