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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스타트업 해외진출 돕는 큰 장 열린다…중기부, 2020 컴업 개최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변화 주목"
입력 : 2020-11-18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 속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큰 장이 열린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2020'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하는 교류·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업은 중기부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스타트업 축제다. 세계 각국에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케이(K)-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는 61개국 총 2만여명이 참관했으며 8개 세션에서 62명의 연사가 참여했다. 10개국 80여개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IR)도 개최됐다. 
 
올해 컴업이 주목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환경 변화다. 이에 따라 행사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토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중기부는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 행사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막공연부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박 장관은 19일 오전 CJ ENM제작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경제 시대에 스타트업들이 도전정신과 국제적 연대·협력을 통해 새로운 경제질서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컴업 2020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컴업2020 조직위원장으로 행사를 준비해온 김슬아 컬리 대표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3일간의 행사기간에는 총 12개 분야별 학술대회와 인공지능(AI)챔피언십 등 7개의 특별행사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학술대회는 '스타트업이 만나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케이(K)-방역, 원격근무, 인공지능 등 최근 스타트업생태계에서 화두가 되는 12개 분야로 구성됐다. 해외 명사와 전문가들의 강연도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의 미카 후투넨 대표의 좌담이 열린다. 20일에는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 교수의 좌담, 21일에는 세계적인 혁신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야의 강연이 개최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컴업 2020’을 계기로 전 세계 스타트업이 연대·협력해야 하며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은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컴업은 앞으로도 세계의 스타트업들이 교류와 협력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중기부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0'이 개최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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