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12일부터 일주일간 신선식품 할인 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하며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최대 1만원까지 행사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인 제철 방어회는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모슬포 방어회’(480g 내외)는 할인가 1만4240원에 판매한다. 매년 20~25만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40톤을 매입했다.
남해안 생굴(150g)을 최종 할인가 3600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손질 민물장어는 100g에 4960원, 국산 생주꾸미는 100g에 1800원, 삼치 특대 사이즈(2kg 이상)는 1만4400원, 왕사이즈(3kg 이상)는 2만32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샤인머스켓은 고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대 샤인머스켓(800g 내외)은 한 송이에 1만3500원으로 이마트 자체 후레쉬센터에서 1알당 크기 약 15g의 상품만 선별했으며, 개별 포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리미엄 킹 샤인머스켓(1.5kg 2~3입)은 2만9800원에 판매하며, 경산 지역 농가와 협업해 1알당 크기가 18g 이상인 프리미엄 상품만 엄선해 구성했다.
감자는 풀셋매입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농가의 생산 물량 전체를 크기, 중량과 상관없이 일괄 구매하는 풀셋매입 방식을 통해 매입 가격을 낮춰 수미감자(900g)를 전년과 같은 가격인 1980원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별미김치재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알타리, 돌산갓, 부추, 흙쪽파, 봄동, 건고추로 기존 판매가 대비 이마트가 20~25% 가격을 낮추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종 할인 가격은 알타리(2kg)가 2384원, 돌산갓(2kg)은 3980원, 부추(250g)는 1580원, 흙쪽파(500g)은 2384원, 봄동(500g)은 1584원, 건고추(1.8kg)는 3만9840원이다.
이밖에 한우 국거리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30% 저렴한 100g당 1+등급 4340원, 1등급 385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맥돈, 더느림, 한솔농장 등 브랜드 돈육 삼겹살과 목심은 100g 25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