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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선물' 테마로 크리스마스 단장
입력 : 2020-11-09 오전 9:29:1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대형리본 조명과 트리를 점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알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를 ‘선물’ 컨셉으로 정하고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를 캐릭터로 등장 시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와 감정을 선사하고자 했다. 일러스트 삽화가 김민지 작가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로망을 담아 산타클로스를 도와 선물을 배달해주는 요정 ‘똔뚜’을 탄생시켰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에서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2층부터 6층까지 5개 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와 집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동화를 생생히 재현한다. 오는 13일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 비치된 POP에 기재된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크리스마스 영상을 볼 수 있다.
 
백화점 외벽을 선물 컨셉에 걸맞게 전체 250M길이의 리본으로 감싸고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꽃 조명으로 연결된 통로를 구성했다. 백화점 쇼윈도에서는 매 시각 정시 쇼윈도가 열리면 ‘똔뚜’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숲속의 모습이 무빙과 음악을 통해 전달되도록 구현했다. 
 
한편 오는 27일 12월 20일까지는 본점 8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테마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이번 시즌 스토리가 담긴 컬러링 페이퍼 사은품을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이라는 테마로 장식된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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