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편의점 씨유(CU) 등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3분 매출액 1조6828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5828억원)보다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48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BGF 리테일 관계자는 "특수 입지에 대한 코로나 영향과 유례가 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점포 체질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으나 지속적인 점포 체질 개선은 물론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