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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컴퍼니, 신개념 셀프 이펙팅 통기타 '오버톤' 출시
악기브랜드 HDC영창 협업
입력 : 2020-11-03 오후 3:50:58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혼자할 수 있는 취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악기업계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악기&오디오 전문업체 필립컴퍼니는 신개념 통기타 '오버톤'을 크라우드 펀딩업체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토종 악기브랜드 HDC영창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본제품은 기존의 통기타와 다른 기능을 갖춰 1인 악기 통기타의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톤 시스템 기타는 보통 기타를 연주하거나 녹음할 때 필요한 앰프와 이펙터가 기타 자체에 내장돼 있어 별도의 외부장치 없이 이펙팅된 사운드가 출력되는 새로운 기타다. 일반적으로 공연이나 녹음시 밋밋한 사운드를 벗어나기 위해 필수적으로 연결되는 이펙터는 기타소리에 에코(울림)나 화음(코러스)을 더해서 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이런 이펙팅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타에 다양한 이펙터 장치를 연결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앰프를 통해 출력된다. 그러나 오버톤 시스템 기타는 이 모든 것이 기타 안에 내장돼 있는 장치를 통해 통기타 자체에서 이펙팅된 사운드가 출력되는 방식이다.
 
기타에 장착되는 오버톤 시스템은 수음을 위한 픽업과 엑츄에이터라는 출력장치가 기타의 바디(통)를 울려 자연스러운 효과음을 내는 방식으로 커다란 통으로 이루어진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을 이용한 장치다. 이펙터는 딜레이(에코)와 코러스(화음) 2가지를 각각 강약을 조절해 적용할 수 있으며, 리버브(잔향)의 종류도 2가지를 채용해 다양한 조합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타에는 저가형 기타가 아닌 원목국가 인도네시아 생산기지에서 제작된 HDC영창의 'Baron' 시리즈가 사용됐다. Baron 시리즈는 저가형 기타에서 흔히 쓰이는 합판이 아닌 원목 스프러스 나무를 상판에 적용했다. 바디 타입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드레드넛 타입'과 '오케스트라 타입'을 채용해 범용성을 높혔다.
 
이헌준 필립컴퍼니 이사는 "혼자할 수 있는 최고의 악기인 기타에 오버톤 장치와 같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시켜 자칫 포기할 수 있는 기타 연주를 스스로 재미를 느껴 지속적으로 연주를 할 수 있다"라며 "영상 크리에이터, 버스커등 기타를 취미로 하고자 하는 모든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고 말했다.
 
오버톤 시스템. 사진/필립모리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최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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