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K-OTC시장, 연간 거래대금 1조원 돌파
입력 : 2020-10-15 오후 3:22:2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 연간 거래대금이 2014년 8월 시장 개설 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90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연중 1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시장 출범이후 누적거래대금 1·2·3조원 돌파 소요 기간은 각각 3년7개월, 1년6개월, 9개월로 단축됐다.
 
K-OTC 시장 연간 거래대금은 △2014년 2054억원 △2015년 2223억원 △2016년 1591억원 △2017년 2637억원 △2018년 6755억원 △2019년 990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3월 누적거래대금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작년 9월 2조원, 현재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금투협은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 대상 양도소득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혜택, 거래편의성(HTS나 MTS 등을 통한 매매), K-OTC시장에서의 상장사례 증가, 공모주 투자의 대안으로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 K-OTC 기업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4개사, 코스닥 시장에 9개사가 상장했으며,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코스피)와 오상헬스케어(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1억원으로 지난 4년 사이 약 8배 증가했고, 총 10사가 신규 거래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기업 진입도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의 적정가치 평가와 이미지 제고 등 K-OTC 거래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의 진입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거래기업을 확대하고, 투자정보 확충과 제도개선노력을 병행해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