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프로야구·문화시설 재개, 문화·예술·체육인 응원"
국보·보물전시 관람 소회…"잠시 코로나 잊고 즐기는 시간 가졌으면"
입력 : 2020-07-31 17:46:50 수정 : 2020-07-31 17:46:5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프로야구 관람이 시작되고 수도권 문화시설도 문을 열었다"며 "방역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준 국민께 감사드리고, 국민과의 만남을 기다려 온 문화·예술인, 체육인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문화예술·체육 분야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신 국보 보물전'을 관람한 소회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모쪼록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매우 드문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새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거나 승격된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삼국사기,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같은 기록유산을 비롯하여 회화, 서예, 도자기, 공예, 불교미술 같은 다양한 문화재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빛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으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죽은 소헌왕후의 극락왕생을 빌며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한 찬불가인데, 세종대왕 당시 간행된 활자본으로 지금까지 전해지는 유일본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훈민정음이 사용된 가장 오래된 문헌이어서 한글의 맨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한글음을 먼저 큰 글자로 표기하고 한자를 작게 병기하고 있어서, 한글을 백성들에게 알리려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생생하게 가슴에 와닿았다"고 밝혔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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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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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사 교과서나 역사 교과서로 볼 때, 한국은 한나라 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서 세계종교로 성립된 유교국가로 이어짐.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치는데, 조선초기 고려왕조의 전통이 교체되어가는중, 여자들은 한문교육을 시키지 않아, 절에도 다니고 하는 현상이 어느정도 이어지는 왕조 건국 초기시대의 일로 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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