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귀금속 등 포함
16~30일 온라인 접수…고용유지 조건으로 최대 3천만 지급
입력 : 2020-07-14 10:53:13 수정 : 2020-07-14 10:53:1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시제조업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귀금속을 신규 추가하고, 기계금속 업종에서 대상자를 늘렸으며, 인쇄뿐 아니라 출판업자 중 일부도 도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의류봉제·수제화·인쇄출판·기계금속·귀금속 등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의 신청 접수를 오는 16~30일 온라인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5월 발표한 1차 지원에 들어가지 못한 업종들을 추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종사자 수가 6000명을 넘는 귀금속, 출판업체 중 인쇄 제조를 겸하는 업체가 포함됐다. 기계금속 업종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제조업이 신규 대상으로 정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귀금속의 경우 도심제조업의 대표 분야고 요청도 많아 새로 포함시켰다"며 "인쇄와는 달리 출판은 주로 서적 유통이기 때문에 제조업이 아니지만, 출판을 하면서 인쇄제조업을 겸하는 사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총 41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추가 공고는 사업체 400여곳에 도움줄 것으로 보인다. 선정 업체는 다음달 5일 발표 예정이며 액수는 최대 3000만원이다. 1차 지급은 다음달 내, 나머지는 최소 3개월 고용유지 등을 확인한 후 이뤄진다.
 
한편 1차 긴급자금 지원 수혜업체는 지난 7일까지 총 1271곳, 액수는 152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의류봉제 663곳, 수제화 105곳, 인쇄 390곳, 기계금속 113곳이다.
 
지난달 5일 동대문패션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서울시 소규모 제조업 긴급 사업비 온라인 접수 지원처에서 업체 대표 등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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