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올원뱅크', 이통 3사 '패스' 인증서 적용
입력 : 2020-07-13 10:34:30 수정 : 2020-07-13 10:34:3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패스 앱으로 농협은행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이통 3사와 NH농협은행,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T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 사진/SKT
 
이를 위해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해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폰 내부 안전 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할 수 있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다른 업종 제휴 등 새로운 도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패스를 연동해 가입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업 사례"라며 "이통 3사는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에 금융사의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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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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