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로봇 자동화'로 네트워크 역량 강화…자체 전문가 양성
NW부문 업무 전반, RPA 적용…160개 과제 발굴·7만 시간 단축
입력 : 2020-07-08 09:53:10 수정 : 2020-07-08 09:53:1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활용해 통신품질관리 능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정해진 로직대로 로봇이 동작해 사람의 실수를 예방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부문은 지난 2018년 RPA를 도입해 업무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화두인 디지털 전환 추세와 맞물려 구성원 업무 자동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유플러스 NW부문 직원들이 RPA 솔루션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NW부문은 RPA를 개발할 자체 전문가를 양성해 외부 개발을 의뢰하지 않고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업 주도로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해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개선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조직별로 RPA 업무를 수행할 대표 인원을 선정해 약 20명의 전담자가 활동 중이며 현재 약 160건의 과제를 개발해 7만 시간에 걸친 업무를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RPA 확산을 위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27일 개최한 경진대회에는 20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준영 LG유플러스 NW PI담당 상무는 "RPA가 업무자동화의 한축으로 자리 잡으며 절약된 시간을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신경 쓸 수 있게 됐다"며 "사내 RPA를 더욱 확산해 고객가치를 높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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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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