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과 해상운송 장기계약 체결
입력 : 2020-07-02 17:00:06 수정 : 2020-07-02 17:00:0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폭스바겐그룹과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과 유럽발 중국향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3151억원이며, 계약종료는 2022년 12월31일이다. 2년의 연장 옵션이 폭스바겐에 있으며, 2년 연장 시 추가 계약금액은 2031억원이다. 이 경우 총 계약기간은 5년, 계약금액은 5182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폭스바겐과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이번 수주는 현대글로비스가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 한 후 비계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체결한 해운 계약 중 물량면에서 사상 최대 규모다. 
 
한편, 콘제른로기스틱은 폭스바겐 그룹 내 12개 완성차 브랜드의 조달·생산·판매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이 유럽에서 생산한 승용차를 매월 10회에 걸쳐 독일 브레머하펜항과 영국 사우샘프턴 항에서 상하이 등 중국 내 주요 항으로 단독 운송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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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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