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바이오팜 상장 앞두고 삼바·셀트리온 약세
입력 : 2020-07-01 16:26:18 수정 : 2020-07-01 16:26:1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의 상장을 앞두고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SK바이오팜 매수를 위해 다른 종목들의 비중을 줄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일 대비 2만3000원(-2.97%) 내린 7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2.78% 급락했다.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3위, 5위에 해당하는 두 바이오·제약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그렸다.
 
코스닥 시장의 대표 바이오주들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23%), 셀트리온제약(068760)(-4.65%), 에이치엘비(028300)(-4.86% #알테로엔(-4.28%) 등이 급락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주들이 부진할 만한 이유가 크게 없는데도 일제히 내렸다"며 "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기존 제약·바이오 종목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3~24일 SK바이오팜 일반청약날, 청약 증거금으로 약 31조원이 몰렸다. 상승률 선두를 차지하던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SK바이오팜 청약 이후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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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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