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에게 48만원 농산물꾸러미 제공
1월1일 이후 산부·임부 1만8230명 대상…6일부터 선착순 접수
입력 : 2020-07-01 13:37:56 수정 : 2020-07-01 13:37:5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년 동안 최대 48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 인원은 1만8230명이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2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2021년 사업을 지속하는 자치구 거주자에 한해 24만원을 추가 공급한다.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는 꾸러미는 3종류로, 세부적으로는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등이다.
 
1개월에 최대 2차례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 및 최대 6만원 구입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지난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가 대상으로 신청 당시 영양플러스 및 금천구 임산부 친환경먹거리 지원 등 유사 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유사 사업 지원 종료 후 신청할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영양플러스는 공급업체에서 정한 식품을 그대로 받는다"며 "이에 반해 꾸러미는 종류가 다양해 선택권이 더 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사진/성동구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