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상반기 박사급 핵심인력 500여명 채용
차세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채용 크게 확대
입력 : 2020-07-01 14:00:17 수정 : 2020-07-01 14:00:17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채용을 크게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반도체·디스플레이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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