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핵심사업부 호실적 예상…목표가'상향'-하나금투
입력 : 2020-07-01 08:24:04 수정 : 2020-07-01 08:24: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해외 가공 매출의 성장과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조8198억원,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2554억원으로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가공과 생물자원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부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국내 가공부문은 HMR 수요확대에 따른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고른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 가공부문 또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쉬안즈'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쉬안즈는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미국 대형식품업체다. 심 연구원은 "B2B채널 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B2C채널 수요증가에 기인해 두 자리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견조한 탑라인 성장으로 절대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유의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 판가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견조한 이익증가가 예상되며,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도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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