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로나 여파에 올해 유럽 가전박람회 IFA 불참
IFA 주최 측에 통보…온라인 컨퍼런스는 진행 예정
입력 : 2020-06-30 15:31:05 수정 : 2020-06-30 15:31:05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 불참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주최 측에 통보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불참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으나 온라인 컨퍼런스 등은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의류케어가전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앞서 IFA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전시 일정과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MWC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예 열리지 못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불참 결정은 이러한 대외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련업계와 현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5일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노트20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던 언팩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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