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또 수주…2주새 4척 확보
입력 : 2020-05-21 11:16:08 수정 : 2020-05-21 11:16:08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2200억원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지난 2주 동안 4척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계약규모는 2200억원이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들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다. 이 선박들에는 배기가스 세정장치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7일 유럽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1500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2주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럽 선사들로부터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앞선 기술력과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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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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