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한국브랜드 최초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입력 : 2020-04-09 10:17:49 수정 : 2020-04-09 10:17:49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사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8일(현지시간)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WCA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NACTOY)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an Car of the Year)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기아차 관계자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한국 브랜드 최초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사진/기아차
 
WCA는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2020 뉴욕오토쇼가 오는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후보(3개 차종)로 함께 올랐던 SUV ‘마쓰다 CX-30’와 세단·해치백 모델인 ‘마쓰다3’를 제치고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했다. 전체 후보로는 29개 중 정상에 올랐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강력한 주행성능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2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7만5430대가 판매됐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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