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의사 김현철, 돌연 사망…향년 45세
입력 : 2020-03-28 13:12:25 수정 : 2020-03-28 13:12:25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정신과의사 김현철 씨가 사망했다. 향년 45.
 
대구의 한 대학병원은 김현철 씨가 2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페이스북 등에는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철 씨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2017년에는 배우 유아인과 SNS에서 설전을 벌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샤이니 종현을 상담했던 주치의를 비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종현의 유서가 담긴 기사와 함께 "나는 그 주치의를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이럴 때는 또 학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2018년에는 환자와의 그루밍 성폭행 논란이 제기되며 비난에 휩싸였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 'PD 수첩'은 김현철이 상습적으로 직원과 환자를 성희롱했다고 보도했으나 본인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김현철을 조사한 끝에 학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제명했다.
 
한편,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도 대구 수성구에서 병원을 운영했으며 제명무효소송민사재판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사진/방송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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