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명 'G' 버린다…"제품별 이름 붙일 것"
입력 : 2020-03-27 16:26:13 수정 : 2020-03-27 16:26:13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전자가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인 'G시리즈'를 버리기로 결정했다. 스마트폰 사업의 위기를 새로운 브랜드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이 CES 2020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G8X 씽큐'를 보고 있다. 사진/LG전자
 
27일 LG전자에 따르면 5월 출시 예정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에는 'G시리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주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제품 제품 설명회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012년 9월 처음 출시된 'G시리즈'는 지난해 G8까지 출시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출시될 다음 제품명은 'G9 씽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아직까지 새로 출시할 스마트폰의 브랜드명은 정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과거 '초콜릿폰'이나 '프라다폰' 같이 디자인 등 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신제품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G시리즈의 6.4형보다 큰 6.7~6.9형으로, 가격대는 최고가 라인업보다 한단계 낮은 8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인 'V시리즈'의 브랜드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리즈로 전개되는 라인을 없애겠다는 기조가 V시리즈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V60 씽큐가 최근 출시된 만큼 아직까지 V시리즈의 브랜드명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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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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