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서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 추진…서울·경기·인천 제외 우선공급
입력 : 2020-02-28 08:25:39 수정 : 2020-02-28 08:25:39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농협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 내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하나로마트의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농촌 등의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 공적으로 확보된 마스크 중 약국과 의료기관 등에 공급되는 분량을 제외한 일일 55만장을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 1900개 매장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정부의 공적 판매계획에 따라 마진 없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농촌 지역민들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방침에 따라 1인당 판매수량도 제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공적물량의 빠른 판매를 위해 확보한 물량에 대해 준비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업체 계약 등 추가적인 물량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공급현황과 마스크 배분결과, 지역수급 상황 등에 따른 정부의 탄력적인 마스크 공급 방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하나로마트 신촌점 입구에 마스크 물량 확보가 되지 않는 상황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한영

정치권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