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시각장애인용 디지털OTP 서비스 시작
입력 : 2020-02-27 09:20:51 수정 : 2020-02-27 09:20:5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우리은행은 기존 시각장애인용 음성OTP(One time password)의 단점을 개선한 디지털OT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디지털OTP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 중인 디지털OTP(스마트보안카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금융결제원이 공동 개발했다. 지금까지 사용되던 음성OTP는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고 음성 미출력 오류, 이어폰 연결불량 등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푸쉬(PUSH) 알림 △앱 실행 △6자리 비밀번호 입력 △임시 비밀번호 자동생성 및 자동입력 순으로 인증이 진행된다. 현재는 텔레뱅킹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경증 시각장애인을 위해 해당 채널로 디지털OTP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디지털OTP 서비스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은행 텔레뱅킹을 통한 금융거래 시 이용할 수 있다. 하다. 영업점 방문 시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을 준비해야 하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디지털OTP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선임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융소외계층도 편리한 전자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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