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1운동 101주년 기념 음원·대형 그래피티 공개
입력 : 2020-02-25 14:35:51 수정 : 2020-02-25 14:35:5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KB국민은행은 3·1운동 101주년을 앞두고 관련 음원·영상과 예술작품들을 공개하는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제감정기 많은 독립투사들이 수감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을 표현한 노래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을 배포하고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을 표현한 예술작품 등을 공개한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국민은행이 곡을 붙여 100년 만에 부활시켰다.
 
지난해 공개한 대한이 살았다 원곡이 정재일 작곡, 박정현 노래, 김연아 내레이션을 통해 100년 전 여옥사 8호실 모습을 그리고 참혹한 현실을 넘어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독립투사의 열망을 표현했다면 올해 버전에서는 독립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라는 의미를 담았다.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오는 29일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며 매드클라운, 루나,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가 참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영상도 같은 날 국민은행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다.
 
국민은행은 독립영웅 11인(권기옥, 김구, 김좌진, 남자현, 박열,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홍범도, 한용운)의 청춘을 101년이 지난 오늘날의 예술가(홍원표, 김정윤, 찰스장, LAC크루, 한중수, 연여인, 성립, Grafflex) 들에 의해 재해석한 작품도 서울 마포구 청춘마루를 통해 공개한다. 청춘마루 외벽에서는 닌볼트가 그린 가로 15미터, 세로 7미터 규모의 작품 ‘독립영웅 11인의 미소’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일제강점기 시기를 희생과 단결로 극복한 독립영웅들의 의지를 다시금 되새겨 오늘날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담은 통장 ‘대한이 살았다’도 3월 중 발급한다. 대한이 살았다 통장 발급 좌수와 대한이 살았다 기념영상 공유 및 좋아요 건당 202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사진/국민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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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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