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분산ID 기술 적용 모바일사원증 선보여
입력 : 2020-02-25 08:54:06 수정 : 2020-02-25 08:54:0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ecentralized Identifier·분산 신원식별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분산ID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ID)을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말한다. 개인이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보유함으로써 지금까지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했던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는 농협은행이 참여 중인 ‘이니셜 DID 연합’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분산ID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했다. 농협은행과 SK텔레콤에서 공동구현한 분산ID 기술을 적용한 상용서비스다. 임직원 개인이 모바일로 신청·발급한 후 출입인증과 출퇴근까지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향후 방문예약, 간편결제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날 임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디지털ID 체험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체험단은 모바일사원증을 사용하며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분산ID 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의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분산ID 기술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농협은행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과 오세현 SK텔레콤 전무(뒷줄 왼쪽 일곱 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ID 체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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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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