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수소에너지 관련기업 범한퓨얼셀에 100억원 투자
입력 : 2020-02-19 10:09:21 수정 : 2020-02-19 10:09:2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액은 100억원으로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범한퓨얼셀은 군수·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설계·제조, 수소충전소 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모기업인 범한산업에서 분할해 설립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료전지 산업은 기계·화학·전자·재료 등 여러 분야 전문기술이 필요한 융복합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 재원이 된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모펀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대상 투자를 통해 혁신 중소기업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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