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작년 실적 급등에 상한가 마감
입력 : 2020-02-14 16:30:07 수정 : 2020-02-14 16:30:07
사진/기산텔레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유·무선 통신시스템 장비 제조업체인 기산텔레콤(035460)이 실적 개선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산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655원(29.91%) 상승한 2845원에 마감했다.
 
기산텔레콤 상한가 기록에는 지난해 개선된 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날 기산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이 671억원으로 2018년 564억원보다 18.8%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2018년 2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기산텔레콤은 지난해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기산텔레콤은 실적 증가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중계기와 일본 분산안테나시스템(DAS) 수출로 인한 매출 증가와 원가 개선, 판매관리비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주의 실적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설비투자(CAPEX)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우량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5G 커버리지 증대에 나설 공산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장비주의 실적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 서서히 공급물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미국, 인도, 호주도 2분기부터 수출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의 재차 급격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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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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