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로나19 영향 실적 악화 불가피…목표가 '하향'-KB증권
입력 : 2020-02-14 08:33:14 수정 : 2020-02-14 08:33:14
사진/신세계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증권은 1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세계(00417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세계의 상반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면세점 부문에 대한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1분기 면세점 감익을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백화점과 면세점 등 본업의 견고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조정 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타격을 받지만 올해부터 판매관리비 추청치가 하향돼 영업이익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 7조1335억원에서 6조8791억원으로 3.6% 낮추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5226억원에서 5050억원으로 3.4%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3분기 면세점 부문에서 과다 계상된 감가상각비와 특허수수료 등 총 537억원이 4분기에 환입됐고 이로 인해 지난해 면세점 영업이익은 1117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면세점 총매출액 추정치를 20%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면세점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4% 밖에 하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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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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