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SBI저축은행과 '외환서비스 협력' MOU 체결
입력 : 2020-02-13 10:13:58 수정 : 2020-02-13 10:13:58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SBI저축은행과 해외송금·외화환전 등 외환서비스 과정에서 양사가 연계·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보유 중인 외환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SBI저축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들도 간편하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Hana EZ’ 앱 기반 해외송금, 하나은행의 대표적 모바일 환전서비스인 ‘환전지갑’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과 제휴한 해외송금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 송금상태 조회, 전문적인 사후관리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환전지갑서비스를 통해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12종의 주요통화를 쉽게 환전·보관할 수 있으며 우대 환율도 자동 적용된다. 환전이 완료된 통화는 언제든 원하는 때에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다시 원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해외송금서비스 관련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첫 번째 업무 제휴다. 하나은행은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개발하고 SBI저축은행은 이를 활용한 내부 시스템 연계와 신규 외환서비스를 제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외환서비스지원부 관계자는 “SBI저축은행과의 외환서비스 제휴 체결은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손님이 하나은행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유현국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장이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외송금 및 외화환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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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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